ROTC제도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2년 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입니다. 1961년도에 장차 군이나 사회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학군사관 제도는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특별한 기회가 되어왔습니다.

- 장교로서 최단기간의 의무복무 (2년4개월)로 사회 조기 진출
- ROTC입단과 동시폭 넓은 인간관계 형성.
* 40년 역사와 약13만명의 동문이 사회 각계각층에 분포
- 전역 후 높은 취업률 및 사회전반야 ROTC우대
- 다양한 장학금 혜택 부여
- 장기복무 지원 가능

ROTC후보생들은 학기 중에는 학과공부에 충실하면서 초급간부가 갖춰야 할 이론 위주의 군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3∼4학년 방학기간에는 학생군사학교에 입영하여 장교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실습 위주의 입영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ROTC후보생들의 교육은 크게 학기 중에 이루어지는 '교내교육'과 3∼4학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루어지는 '입영훈련'으로 실시됩니다. 교내교육 교내교육은 주당 4시간, 학년당 9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학기 중에 실시되는 특성 때문에 이론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주안: 리더쉽과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초급간부로서 자질 향상

입영훈련이란 3,4학년 하계(4주) 및 동계(8주)을 이용해 학생군사학교에 입영하여 군사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 주 안 : 소대장 역할을 수행하는 기초전술전기 연마. 군인정신(협동심, 인내력)

임관식을 통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2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장교로서의 자질과 인격, 군사지식의 기본을 인정받은 후보생들은 모든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가운데 자랑스런 소위 계급장을 달고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합니다.

다른 장교제도는 3∼10년을 복무해야 하는 것에 비해 ROTC출신 장교들은 2년 4개월의 최단기 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마칠 수 있습니다. ROTC출신 장교들에게는 최단기 복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전공학과에 따라 병과를 받기 때문에 군복무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전공 공부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군생활 2년 4개월이 교육 단절이 아니라 현장 에서의 응용 실습기간이 되는 것으로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쌓아나가는 '교육의 연장'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군을 지휘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리더쉽과 조직관리의 경험 또한 젊은 날 쉽 게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삶의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